안녕하세요 서산사람입니다. 서산에서 나고 자라 이렇게 나이를 먹어 가네요. 본인이 나고 자란 고장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겁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익숙하고 친근했던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을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타향에 산다면 고향의 풍경이 보고 싶고 고향의 친구가 그리우며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생각날 겁니다. 낯설기만 했던 서울에서 누군가 고향의 말투로 물건을 흥정하는 모습을 보고 어릴적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 그 사람과 말을 섞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많은 것들 중 충청도사투리가 사라지는 것에 아쉬움을 느낌니다. 충청도 사투리라고 해도 지역별로(당진 ,청주, 대전, 논산,서천) 조금씩 다릅니다. 충청도 사투리 그 중에서 사산지역 말투로 철수와 이웃끼리의 대화를 재현해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충청도 사투리로 소통합니다^^ 댓글 또는 010-5415-7037